나의 이야기

[스크랩] 비수리(야관문)

털보(고흥) 2011. 8. 18. 09:17

비수리[Lespedeza cuneata]

 

 

콩과(―科 Fab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키는 1m 정도이고 반관목처럼 보인다. 잎은 3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으로 어긋난다.

잎보다 작은 연한 노란색 꽃이 늦여름부터 이른 가을에 걸쳐 잎겨드랑이에 2~4송이씩

무리지어 피며 때때로 꽃이 벌어지지 않는 폐쇄화가 달리기도 한다. 줄기는 엮어 광주리를

만드는 데 썼고, 중국에서는 식물 전체를 야관문(夜關門)이라고 하여 한방에서

거담·기관지염을 치료하거나 강장제로 사용하기도 한다.

 

부작용없는 천연 비아그라 야관문

야관문은 콩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풀이다. 우리말로는 비수리라고 하며 한자로는 절엽철소추(截葉鐵掃帚), 야관문(夜關門), 삼엽초(三葉草), 야계초(野鷄草), 반천뢰(半天雷), 폐문초(閉門草), 공모초(公母草), 음양초(陰陽草),  백관문초(白關門草), 야폐초(野閉草)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야관문은 밤에 빗장을 열어 주는 약초라는 뜻이니 그 이름이 묘하다.

이것을 먹으면 천리 밖에서도 빛이 난다고 하여 천리광(千里光)이라고도 한다.

또 큰 힘을 나게 한다 하여 대력왕(大力王)이라고도 하며, 뱀을 쫓는다고 하여 사퇴초(蛇退草)라는 이름도 있다.

야관문은 흔한 풀이다. 새로 찻길을 닦느라고 깍아낸 비탈 같은 곳에 무리지어 자란다.

고속도록 옆에 무리지어 자라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옛사람들은 이 풀을 꺾어서 묶어

빗자루로 쓰기도 했다.  그러나 이처럼 흔하고 천대받는 풀이 비아그라 못지않은 효과를

지녔다고 하면 누가 믿기나 할까. 야관문은 이름 그대로 밤애 닫힌 문을 쉽게 열 게 할 수 있는 약초다.

여러 가지 남성 질병, 양기부족, 조루, 유정, 음위증 등을 치료하는 데 뛰어난 효력이 있다.

2-3일만 복용하면 그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부작용이 전혀 없는 천연 비아그라의 효능을 지닌 약초라고나 할까.

그러나 야관문을 그냥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먹어서는 전혀 효과가 없다. 차로 끓여 먹어도 마찬가지다. 야관문은 반드시 술로 우려내야만 그 진가가 나타난다. 35도 이상 되는

증류주에 야관문을 술 양의 3분의 1쯤 넣고 3개월쯤 우려내어 한 잔씩 마신다.

특히 신장기능이 허약한 노인들의 양기부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몇몇 사람들한테 야관문으로 만든 술을 마시게 하였더니 과연 효험이 있었다.

이렇게 좋은 약초를 길옆에 내 버려두고 사람들은 왜 신장의 기능을 고갈시키고 부작용도 만만찮은 비아그라만 열심히 찾는 것일까?

야관문은 맛은 쓰고 약간 매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폐와 간, 콩팥에 주로 작용한다.

간과 콩팥을 튼튼하게 하고 어혈을 없애며 부은 것을 내리게 한다.

몽정, 대하, 설사, 타박상, 천식을 낫게 하고 눈을 밝게 하며 근육과 힘줄을 부드럽게 하며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한다.

또 열을 내리고 뱃속에 있는 벌레를 죽이며 유방에 생긴 종기, 뱀에 물린 상처, 눈이 빨갛게 충혈된 것을 치료한다.

위궤양, 탈항에도 효과가 있다. 야관문의잎, 뿌리, 줄기에는 플라보노이드, 피니톨, 페놀,

탄닌, 시토스테롤 등이 있는데, 이들 성분이 염증을 없애고 가래를 삭이며 황색포도상구균, 폐렴상구균, 연쇄상구균, 카타르구균 등을 죽이거나 억제한다.

기침에도 탁월한 효과 야관문을 9-10월에 채취하여 잘 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 약으로 쓰기도 하고, 신선한 것을 그대로 약으로 쓸 수도 있다.

말린 야관문 80그램에 물 한되(1.8리터)를 붓고 약한 불로 천천히 달여서 100밀리리터쯤 되게 농축하여 설탕을 약간 넣고 한 번에 50밀리리터씩 아침, 저녁으로 하루 두 번 밥먹고 나서 먹는다. 10일 동안 복용하기를 몇차례 반복한다. 야관문은 기관지염이나 기관지 천식을 기침을 심하게 하고 가래가 많이 나오는 데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3-4일 만에 효과가 나타나는 사람도 있고 10일 이상 지나야 조금씩 효과가 나타나는 사람도 있다. 약을 먹는 동안 일종의 명현반응으로 현기증이 나거나 속이 매스꺼우며 구토가 나고 설사를 하며 잠을 잘 자지 못하고 입 안이 허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며칠 지나면 저절로 없어진다. 증상이 가벼운 사람일수록

효과가 빠르고 증상이 몹시 심한 사람도 잘 듣는다. 80퍼센트 이상이 낫거나 호전된다.


야관문으로 여러 질병 고치기

간열로 눈이 침침하고 눈이 충혈된 데

야관문 40그램과 꿀 약간에 물 1리터를 붓고 약한 불로 한 시간 가량 달여서 하루 두세 번에 나누어 밥 먹고 나서 먹는다. 혹은 가을철에 야관문 씨를 받아 가루 내어 한 번에 4-5그램씩 먹거나 가루를 꿀로 알약을 만들어 먹는다.

야관문을 오래 먹으면 눈이 밝아지고 눈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


설사, 급성위염

야관문의 뿌리, 잎, 줄기 말린 것 100그램을 잘 게 썰어 물 1.2리터에 넣고 200밀리리터가 되게 농축하여 고운 천으로 거른다. 이것을 3-5시간마다 어른은 50밀리리터씩, 아이나 노인, 허약한 사람은 어른 양의 반이나 3분의 2쯤으로 줄여서 계속 먹는다. 하루나 일주일 사이에 대개 낫는다.


당뇨병

야관문 30~50그램에 오골계 살코기를 적당하게 넣고 은근한 불로 푹 고아서 먹는다.

아니면 하루에 말린 야관문 40~80그램에 물 한되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수시로 차 대신 마신다.

야관문은 당뇨병의 혈당치를 낮추는 데에도 상당한 효력이 있다.

기력부족, 허약체질

야관문 뿌리 40~80그램, 꿀 30그램에 물 1리터를 붓고 약한 불로 달여서 하루 두세 번에 나누어 먹는다. 야관문 씨를 가루내어 한 번에 4~5그램씩 하루 두세 번 먹어도 좋다.

신경쇠약 야관문 뿌리 30-4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절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 두 번에

나누어 먹는다.

야관문은 신경쇠약에도 좋은 효험이 있다.

야관문 한눈에 보기

과 명

콩과

생약명

야관문(夜關門), 천리광(千里光)

속 명

비수리, 대력왕(大力王), 사퇴초(蛇退草)

분포지

황폐한 땅, 고속도로 옆의 비탈진 곳

개화기

5~6월

꽃 색

흰색, 또는 연한 붉은빛

결실기

9월

열 매

연한 회색의 작고 둥근 열매

높 이

60~100센티미터

채취시기

6~9월에 전초를 채취하고 9월에 씨앗을 채취한다.

가공법

잘 게 썰어 그늘에서 말리거나 술에 담근다.

약 효

양기부족, 음위증, 조루, 기침, 백일해, 뱀에 물린 데 등

(최진규 지음/약이되는 우리풀, 꽃, 나무 제2권 37면 ~ 41면)


[약이되는 토종식물] 천연 비아그라 야관문

야관문에는 파충류나 곤충이 싫어하는 냄새가 나서 야관문 근처에는 뱀, 개구리, 두꺼비, 곤충 같은 것들이 가까이 오지 않는다. 뱀뿐만 아니라 개, 쥐, 고양이에 물린 상처나 벌에 쏘였을 때에도 야관문을 달여 먹으면서 이와 함께 물린 부위를 달인 물로 씻으면 잘 낫는다. 야관문은 콩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로 언뜻 보기에 싸리나무를 닮았으며 시골 사람들이 대신 빗자루를 만드는 데 흔히 쓴다. 길옆이나 저수지의 둑 같은 곳에 무리 지어 자라며 도로를 만들기 위해 산을 깎아낸 곳에 산사태를 막기 위하여 일부러 심기도 한다.

남성의 정력증진에는 비수리만을 쓰되 9월에 채취해서 신선한 잎과 줄기만을 쓰는 것이 좋다. 술은 반드시 35도 이상의 증류주를 써야 잘 우러나오고 상하지 않는다.

선현들의 약초 이용이 얼마나 풍부하게 이용되었으며 또한 야관문은 얼마나 많이 이용되었는지를 짐작할수 있는 대목이나 하지만 잘 이용되지 않고 있다가 요즘와서 약초연구가 들의 활발한 활동덕에 부쩍 인기가 솟는 약초이다

야관문은 그러나 흔한 풀이다. 산기슭이나 황폐한 땅, 도로변 언덕 절개지 등에 흔히 볼 수 있는 잡초라고 볼 수 있으며,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서로 갈라지며 크기는 높이가 1m 정도. 잎은 3출 복엽으로 서로 어긋나고 잎 모양은 쐐기형 이고 끝은 둔하다.

꽃은 1~4개가 잎겨드랑이에 나며 꽃자루는 매우 짧다. 작은 꽃떡잎은 달걀 모양. 꽃받침은 길이가 3~4㎜이고 5개로 깊게 갈라진다.

꽃부리는 나비모양이고 황백색이며 자색 반점이 있는 것도 있다.

기판은 타원형이고 갈고리를 갖고 있으며, 수술은 10개이고 2묶음으로 되어 있고, 암술은 1개이고 암술대는 안쪽에 구부러져 있다.

한의학에서 약용으로 사용되는 뿌리는 새끼손가락 굵기로 수십~수백개가 한꺼번에 지표면에서 1m정도까지 깊고 넓게 퍼진다.

각 뿌리마다 작은 실뿌리가 함께 나 있어 야관문이 거친 땅에서도 힘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운다.

야관문은 맛은 쓰고 약간 매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폐와 간, 콩팥에 주로 작용한다

간과 콩팥을 튼튼하게하고 어혈을 없애며 부은 것을 내리게 한다

몽정, 대하, 설사, 타박상,천식을 낫게 하고 눈을 밝게 하며 근육과 힘줄을 부드럽게 하며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한다.

또 열을 내리고 뱃속에 있는 벌레를 죽이며 유방에 생긴 종기, 뱀에 물린 상처, 눈이 빨갛게 충혈된 것을 치료한다. 위궤양, 탈항에도 효과가 있다.


자양 강장에 최고의 효과가

연구 결과 야관문의잎, 뿌리, 줄기에는 플라보노이드, 피니톨, 페놀, 탄닌, 시토스테롤

등이 있는데, 이들 성분이 염증을 없애고 가래를 삭이며 황색포도상구균, 폐렴상구균,

연쇄상구균, 카타르구균 등을 죽이거나 억제한다.

남성의 강장효과와 각종 질병의 약효를 나타내고 있다.

간이나 신장을 보양하고 몽정 음위증을 치료하여 기력을 회복시켜 주며, 백대하, 천식,

진해거담, 위염, 설사, 타박상, 시력감퇴, 눈의 충혈, 종기, 항균작용, 당뇨병, 이뇨,

요통, 살충, 독사교상 등에도 치료효과를 가지고 있다.

야관문은 맛이 약간 쓰고 매우며 약성은 따뜻하고, 약간 시원한 성질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독성이 없기 때문에 복용방법도 여러가지가 있다.


야관문의 민간요법

민간요법으로 유정이나 몽정 조루증 증세에 야관문 전초를 썰어서 돼지고기와 함께 생강을 조금 넣고 푹 고아서 먹으면 아주 좋은 효과를 볼수 있다. 당뇨병에는 야관문에 닭고기와 대추를 넣고 푹 고아 먹으면 물이 많이 켜이고 소변이 많던 것이 조절되어 당뇨병 치료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옛 본초서인 「민동본초」에서는 간과 폐를 돕고 신장과 음허(날마다 오후에 춥고 열이나는 병을 이름)를 자양하여 야맹증, 또한 허약하여 잠자는 동안에 나는 식은 땀), 유정·성행위 없이 자기도 모르게 정액이 나오는 일), 요통을 치료한다고 기록해 놓고 있다. 야관문의 약리작용은 동물실험에서도 진해거담, 천식, 자궁에 대한 작용, 항균작용 등이 밝혀져 약효가 입증된 바가 있다.

야관문은 꽃이 필 무렵인 8~9월에 뿌리를 채취하여 잘게 쓸어서 햇볕에 말리거나, 생것을 그대로 약용으로 사용한다.

가장 쉬운 사용법은 술로 우려내는 방법이다. 야관문은 차로 달여 마시는 것보다 술로 우려내는 방법이 특히 효과가 있어, 흔히 술로 우려내어 마신다.

25도이상 되는 증류주에 야관문을 술 양의 1/3쯤 넣고 3개월쯤 우려 내어 한 잔씩 마신다.

이렇게 하루에 한잔씩 마시면 신장기능이 허약한 노인들의 양기부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 기관지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말린 야관문 800g에 물 18ℓ를 붓고 약한 불로 천천히 달여서 1ℓ쯤 되게 농축하여 설탕을 약간 넣고 한번에 50 ㎖씩 아침, 저녁으로 하루 두번 식사 후 먹는다.

10일동안 복용하면 3~4일 후에 효과가 나타난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 한 10일 정도 지나야 조금씩 효과가 나타나는 사람도 있다.

약을 먹는 동안 일종의 명현반응으로 현기증이 나거나 속이 메스꺼우며 구토가 나고 설사를 하며 잠을 잘 자지 못하고 입안이 허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며칠 지나면 저절로 없어진다.

독사에 물렸을 때도 야관문과 가화생(이과산녹두)을 같은 양으로 햇볕에 말려 갈아서 낸 가루에 전분을 약간만 넣어 압축하여 만든 정제(1정에 생강 0.3g 함유되게 한다)을 먹는다.

이것은 1회 2~3회, 1회 15~20정을 따뜻한 물에 복용하고, 또 이것을 물어 개어 풀 형태로 만들어 독사에 물린 상처에 1일 1~2회 갈아 붙여 촉촉한 상태로 유지하면 상처를 치료할 수 있다.

이 시대의 최고 약초 연구가 최진규씨는 이풀을 살아 있는 비아그라 야관문이라고 애기 하셧다




출처 : 비수리(야관문)
글쓴이 : 민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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