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선은 사람의 목구멍 안 양쪽에 발달한 림프 조직의 집합체이다. 그런데 편도선이 약하여 늘 목이 아프다고 하고 호흡하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편도선염은 감기 뒤끝에 오기도 하고 기후변동, 과로, 과음, 과식 등으로 인해 쉽게 걸리기 쉬운 질환으로서 다스리기가 쉽지 않다.
함부로 약을 먹기는 마땅찮고 편도선 부위가 말하거나 숨쉴 때마다 칼칼하고 아플 때, 먹으면 좋은 음식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1. 검은콩
검은콩에 감초를 넣고 달여 수시로 마시면 편도선염에 매우 좋다.
2. 배
배 한개를 갈아 즙을 내어 먹는다. 배 위쪽을 잘라 뚜껑을 만들어 내놓고, 그 속에 꿀과 검은콩을 넣은 후, 뚜껑을 덮고 증기에 쪄서, 꼭 짜서 즙을 내어 그 물을 자주 마셔주면 좋다.
3. 도라지
도라지와 감초를 한 움큼 물에 끓여 반으로 줄인 후 거즈에 걸러 거품을 제거한 다음, 그 물만 여러 차례 나누어 먹는다. 혹은 도라지 12g, 감초 8g, 금은화 20g을 끓여 하루 동안 여러 차례 나누어 마신다. 도라지는 염증을 가라앉히고 가래를 없애며 고여있는 고름을 빼주는 효과가 있어 편도선이 아플 때 매우 좋은 음식이다.
4. 금귤
흔히 낑깡이라고 부르는 금귤도 편도선염에 아주 좋다. 금귤을 깨끗이 씻고 이쑤시개로 껍질 부분에 3~4개 정도의 구멍을 뚫어준 뒤 물을 붓고 껍질이 푹 익을 때까지 달인 후 황설탕이나 꿀을 타서 마시면 된다.
5. 소태열매
증세가 심할 때는 소태나무 열매를 가루내어 찹쌀풀로 0.3g 크기의 알약을 만들어 1일 3회, 1회 20알씩 온수로 복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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