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자 발효액을 만들고 남은 건지로 복합 조청도 하고
식초도 만들었습니다.
2011,2,21일 발효액을 걸름하면서 바로 건더기를 복합 조청 만들 통에 좀 부어 주고<조청을 만들었지요.카테고리 조청만들기 방에 가면 가면 전 과정이 있답니다.> 나머지를 식초를 만들기 위해
항아리에 넣었지요<자세한 설명은 식초방에 다른 글에 설명 되어 있음>.
부글 부글 끓고 난리를 치는 시간이 지나고 잠잠 ..
드디어 5,15일 2차로 식초를 숙성 시키기 위해 탱자 건더기를 건지고 락앤락 숨쉬는 용기와 병에 넣어
다시 숙성에 들어갑니다.
적어도 6개월 후에 다시 고운 천에 걸러서 물과 석어서 먹을겁니다.
2차 숙성을 위해 건더기 건지는 작업을 하는데 새콤한 양이 벌써 납니다.
1차를 할때 한지 뚜껑 위에 올려 두었던 10원짜리 동전이 청록색으로 변해서 걸름을 한거지요.
걸름 하기 전의 탱자 식초...
국자로 덜어 내는데 액이 출렁...
원래는 노리끼리 한 동전이 요래 색이 변했네요..
영감 햇노인이 걸름망에 건져냅니다.
마눌은 사진 찍기.ㅎㅎ
노란 애벌 식초입니다.
향이 진하고 맛도 새코롬 합니다.
초파리들이 완젼히 미쳐 날뛰공...
30리터 단지에 가득 이었는데 걸름하니 얼마 안되네요.
탱자가 액을 물고 있어 좀 짜면 많을텐데 초파리가 꼴 보기 싫다고 그냥 버리자는 바람에
흑~~~~아깝은거...
출근하고 없을때 나혼자 할껄....
병에 담았습니다.
요래 나온겁니다...ㅎㅎ
이만큼은 더 날올낀데........
진열장에 들어가고.
5,15일 병에 넣고는 주둥이 부분이 암치도 않은데...
6,22일 약 37일 후에 주둥이에 초막이 생겼지요.
병을 살살 흔들어 초막을 깨드려줍니다.
초막이 막고 있으면 공기가 통하지 않아서 식초가 되는데 지장이 있으니.
초파리가 냄새 맡고 얼나마 꾀는지 끈근이를 붙여 주고 10원짜리 동전도 뚜껑에 올려둡니다.
다시 청록색으로 변하면 먹을려구요 ㅎㅎㅎ
초막이 생기기 시작하는 탱자 식초..
이제 시간만 기다리면 됩니다.
맛나고 향기로운 탱자 식초가 되겠지요.
****효소와 식초 주의 사항****
효소와 식초는 만들어 지는 과정 중에 한곳에 보관하면 안됩니다.
식초가 만들어 지면서 초산 작용이 생기는데 공기속에 식초에 초산이 날아 다니다가 효소통에 들어갑니다.
그럼 초산화가 일어나지요.
방을 따로 하여 격리 시켜야 됩니다.
물론 식초가 다 되어서 밀봉을 하였을때는 상관이 없겠지만..
일단 식초가 다 되기 전에는 밀봉을 하지 않고 한지나 면 보자기를 뚜껑으로 하니까요...
저도 일단 진열장에 있다가 창고로 식초가 되어가는 통들을 밀어냈지요....
지금 탱자와 매실 식초가 같이 모여서 익어갑니다..
매실 식초 담은 것도 곧 올릴께요...
'건강장수의 비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골다공증 - 조용한 뼈 도둑, `골다공증` (0) | 2012.11.22 |
---|---|
[스크랩] 예비귀농인 여러분 삼채가 궁금하세요? (0) | 2012.11.18 |
[스크랩] 효소 - 닭의장풀(달개비)효소 담그기 (0) | 2012.10.30 |
[스크랩] 효소 - 탱자 효소 담그기 (0) | 2012.10.30 |
[스크랩] 민들레의 효능 (0) | 2012.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