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올리는 순서가 바뀌었습니다.이거는 매실나무를 굴취해서 비닐로 묶은 상태 랍니다.(초보자라?.)
나는 여수에서 수년전 부터 남의땅을 일구어서 먹거리를 심고 가꾸어서 거의 자급 자족 하는데
밭가에 매실나무를 심어서 매년 수확을 하여 장아찌~엑기스~를 담궈서 음식조리용으로 사용하고 매실주를 만들어서
새콤한 매실향을 맛보며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고 있습니다.
그걸 지켜보던 우리 아들놈들이 2016년도에 고흥군 두원면 학곡리 야산을 매입해 줘서 (고향이 두원면 풍류리 인데 인근)
고흥군 산림과에 벌목허가를 신청하여 소나무와 잡 나무등을 베어내고 황칠나무를 심었습니다.
(군청 산림과에서 조림하여 주시고 자기 분담금 일부만 지불함)
이제 내땅이 생기니 밭가에 심어진 매실나무를 고향땅으로 옮겨 심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매실나무 굴취작업을 했습니다.
어제 비가내려서 땅에 습기가 많아서 땅 파기가 수월 할거 같습니다.
메실나무를 굴취작업시작하다가 인증샷 입니다.
매실나무를 어렵지않게캐 낼거 같아요~
매실나무를 파놓고서 굵은 뿌리를 잘라서 정리한 모습입니다.아래사진.
매실나무가 직경10cm이상 이라 흙을 거의 털어도 혼자서 옮기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나무를 겨우 끌고내려와서 포터에 싣고 집에왔습니다.
내일 고흥으로 가서 매실나무 심을때 사진을 또 올리겠습니다.
두서없이 사진 올려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