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볶음][어묵볶음][소시지전]
만만한 반찬 세 가지 만들어~!
30분 만에 밥상 차리기^^*
시골밥상에 반찬이 세가지 이상 올라가면
너무 많다고 투덜대는.ㅎ
1식3찬을 주장하는 남편~^^
더구나
한두 가지 반찬이라도
바로 만들어서 바로 먹는 음식을 좋아하는
남편과 아이들의 식성 때문에~!!
시골집 냉장고는
김치 몇 가지, 장아찌 몇 가지가 전부.ㅎ
그러다 보니~!
갑자기 손님이 찾아오거나
밭일이 잡혀서 새참을 준비하게 되면
밥상 차리는 일이 난감한~ㅠ
시골아낙네의 30분 만에 밥상 차리기^^*
시골집 냉장고에 떨어지지 않는 유일한 반찬!
총각김치, 오이김치에 각종 장아찌.ㅎ
만들기 쉽고, 재료 간단하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만만한 반찬 세가지!!
소세지, 어묵, 멸치 반찬 만들어서
30분만에 뚝딱 차린 밥상.ㅎ
생선이나 건어물을 엄청 좋아하고~!
이슬이를 엄청 사랑하는 남편 덕분에..ㅎㅎ
촌부네 집에서
떨어지는 법이 없는 식재료들^^
멸치는 육수용부터 잔멸치까지~
서너가지 종류에~!
진미채, 황태, 마른새우~
미역, 다시마, 김!
전자렌지에 돌리기만 하면
술안주로 최고라는 어묵과 소세지^^
갑자기 인삼밭 예정지에
포크레인 작업을 하기로 했다고~!
새참을 준비하라는 남편.ㅠ
주말에 돼지등뼈 사다가 푹~ 끓여 놓은 것 있으니~
김치나 한가지 있으면 된다면서.ㅎ
말이 끝나기 무섭게
일단 압력솥에 밥을 안치고~^^*
[재료] 꽈리고추150g, 멸치150g
맛소금1티스푼(납작하게~!)
식용유5큰술, 올리고당1큰술, 통깨 약간
[만드는 방법] 1. 꽈리고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놓습니다.
※간도 더 잘 배고 아이들도 잘 먹어서 좋아요^^
2.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1큰술만 두르고
맛소금 뿌려놓은 꽈리고추를 살짝 볶아줍니다.
3. 볶은 꽈리고추는 그릇에 덜어놓고
4. 식용유를 3~4큰술 더 넣은뒤에
멸치를 비린내가 없어질 정도로만 볶아줍니다.
5. 가스불을 끄고~ 볶아놓은 꽈리고추를 넣어서~!
물엿1큰술과 통깨를 넣고 섞어주면 완성~^^*
※ 꽈리고추 멸치볶음 요리 포인트~!!
★ 꽈리고추를 소금간만 해서 살짝 볶아놓은뒤에
멸치를 따로 볶아서 섞어준다~!!
※잔멸치가 없을 때~!!
굵은 멸치로 고추장 멸치볶음 만들기
[멸치볶음 재료] 굵은 멸치200g, 마늘10쪽
[양념장 재료] 고추장1큰술, 고춧가루1큰술, 매실액2큰술, 물엿1큰술, 식용유2~3큰술
※ 멸치의 잡내를 잡아주는 소주2큰술!!
팬에 식용유2큰술 두르고 마늘을 볶아주다가
마늘향이 퍼져나가고 노릇하게 익기 시작하면 멸치를 넣어주고~
※ 멸치는 비릿함만 없애준다는 정도로 살짝만~!!
볶아놓은 멸치와 마늘은 그릇에 덜어놓고!!
그 팬에 양념장을 넣어서~
바글바글 끓기 시작하면 볶아놓은 멸치 넣어주시구요.
불을 끄고 골고루 섞어주면 완성~!
※이 때 수저를 양손으로 잡고 섞어주면 쉬워유~^^*
추억의 소세지 부침? 소제시전?ㅎㅎ~!!
★ 비닐봉지에 밀가루1큰술 넣고 흔들어서~
계란물 입혀서 부치면 끝~ㅎ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은 팁 하나~!!
청양고추를 한쪽씩 얹어서^^*
[어묵볶음 재료]어묵5장, 양파 큰것1/2개, 청양고추1~2개, 당근 약간
진간장2큰술, 올리고당1큰술 통깨 약간
어묵볶음 간단히 만들기.ㅎ
팬에 기름을 두르고
1.모든 재료를 한꺼번에 넣어준다~!
어묵이 노릇노릇 할때까지
2.약한불에서 충분히 볶아준뒤에 간장을 넣어준다!!
※충분히 볶아주어야 식어도 꾸들거리지 않고
맛있는 어묵볶음이 된답니다^^*
3. 불을 끄고 뜨거울 때 올리고당1큰술 넣어주면 완성~!!
※ 양파는 남은 열로도 충분히 물러지기 때문에
양파가 익을때까지 볶아주면 너무 물러버려서 좋지 않아유~~^^*
부드럽고 매콤하고 식어도 정말 맛있는~ㅎ
어묵볶음 만들기!!
[어묵볶음 재료] 어묵5장, 당근1/2개
[양념장 만들기] 진간장2큰술, 고추장1/2큰술, 고춧가루1큰술,
올리고당1큰술, 소주2큰술, 마늘1쪽, 물1/2컵
1. 어묵과 당근은 채를 썰어서
팬에 식용유 넣고 살짝만 볶아준다.
2. 물1/2컵 넣고 양념장까지 넣어서~!
3. 약한불에서 졸이듯이 충분히 볶아주면 완성~^^*
명절 지나면서 바로 또 제사를 모시고^^
이런저런 들일에~
아픈팔을 무리하게 사용했더니만~!
밤마다 어찌나 욱신거리는지.ㅠ
어제 병원가서 치료받고~
컴퓨터 사용 금지령이 떨어졌네유..ㅎㅎ
너무 오래 소식을 전하지 못하면
걱정하는 분들 계실까 싶은 마음에~^^
새참으로 차린 시골밥상 올렸으니 맛나게 드시고 가시구요~!!
[출처 :촌부일기 글쓴이 : 시골아낙네]
향기로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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