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가꾼 우리먹거리

[스크랩] 고사리를 꺾어왔어요!~~~

털보(고흥) 2013. 5. 14. 13:46

 

 

 

 

 

 

오늘새벽에 집을나선 울~마님...

션한 아침공기가 좋아서 였을까?...

아카시아 꽃 향기가 그리워서 집을나갔나?...

봄은~여자의 계절이라 했던가?...

울~마님은 그렇게 집을 나섰다...

 

집을나서서 거리를 헤멜때

길~가 철죽꽃이 반기며 인사를 건네네...

아침일찍 어디로 가시나여?...

넌~몰라도 돼...

그렇게 어느덧~산속으로 향하고...

어!~오늘은 고사리가 쑥쑥자라서 나를 반기네...

앞에도~뒤에도 온통 고사리니

오늘은 횡재로세!~~~

 

그렇게 재미나게 고사리를 꺾어

피곤하지만

어깨가 묵직하게 한~가방을 짊어지고

집으로 돌아온 울~마님...

 

미리 준비한 껄리  한 사발을 마시면서...

오늘~집 나가서 땡 잡았다고 외친다!~~~

 

출처 : 가수 이강.삼태기 마을
글쓴이 : 등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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